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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완료 돈’ 되는 작물이 세계사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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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자역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2-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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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파산수임료 인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물질은 무엇일까. 매주 반복되는 요일에서 답을 찾아보자. 요일은 태양계의 7개 행성에서 이름을 딴 것인데, 해와 달을 제외한 다섯 행성의 이름은 우주의 성질을 설명하는 기운인 ‘오행(五行)’에서 나왔다. 물(水)과 불(火), 흙(土)은 생명의 근원이자 인류의 생존에 직결되는 물질이다. 지구에서 인류가 다른 힘센 동물들을 제치고 이렇게 번성한 것은 물, 불, 그리고 흙(땅)을 이용할 줄 알았기 때문이다. 금(金)은 금속이자 도구를 말한다. 청동·철은 역사를 구분하는 기준이 됐고, 금과 은은 화폐의 근원이었다. 목(木)은 넓게 보면 작물로 해석할 수 있다. 인류는 나무에서 나는 열매를 채취하다가 보리·쌀·밀 등의 작물을 경작해서 먹기 시작했고, 마와 무명 등의 작물을 재배해 옷감으로 사용했다. 오행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인류 생존에 필수적이면서 세계사에 큰 영향을 끼친 대표적 물질은 소금이다. 고대 로마에서는 군인들의 봉급을 소금으로 지급할 정도로 경제적 가치가 높았다. 그래서 봉급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salary’는 소금에 어원을 두고 있다. 베네치아가 지중해 무역을 지배하는 해상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것도 소금 무역을 독점했기 때문이고, 네덜란드가 청어잡이로 부를 쌓은 것도 염장용 소금을 확보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세상을 뒤흔든 프랑스대혁명의 배경에도 시민을 괴롭힌 가벨(gabelle)이라는 소금세가 있었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식량이나 옷감으로 사용돼 온 필수 작물이 아니다. 없어도 사는 데 지장은 없지만 한번 소비하면 끊기 힘든 중독성이 강한 기호성 작물이다. 일반 필수품은 수요가 공급을 창출하지만, 기호품은 공급이 소비를 자극해 수요를 창출하는 독특한 성질을 갖고 있다. 소비자의 의존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에 유행을 불러와 많이 소비할수록 더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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