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완료 지난해 말, 정부는 고환율 원인으로 서학개미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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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개인회생 “원·달러 환율이 오른 이유를 개인 투자자, 이른바 ‘서학개미’의 대미 투자 증가 탓으로 보는 건 사실과 다르다. 개미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에 자금을 옮기는 건 ‘원인’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결과’다. 고환율의 근본적 이유는 미국의 경제기초 체력이 한국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전망에서도 2027년까지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한국보다 높을 것으로 본다. 성장률이 높으면 기업 실적이 좋아지고, 주가도 빠르게 오른다. 그러니 합리적 투자자라면 당연히 한국보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석 교수는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정부의 ‘확대재정정책’이 오히려 원·달러 환율 상승에 기여한 측면이 있다며 말을 이었다.
“실제로 이런 확장 정책이 한국의 통화량 증가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정부가 민생지원금 등의 정책으로 재정을 풀면 가계의 저축이나 예금이 늘어 M2에 반영된다. ‘상대적 구매력 평가설’에 따르면, 통화량이 미국보다 더 빨리 늘어나면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것이다.”
현재 기준금리는 미국이 3.75%로 우리나라(2.5%)보다 높다. 올해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우리나라에 외국인 투자가 늘어 환율이 내려갈 가능성도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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