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완료 이사 가야 하는데 발동동”...매매 거래 90% 사라진 ‘이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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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코우" class="seo-link good-link">소우코우 10·15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한강벨트’ 일대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6일 기준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총 2372건(공공기관 매수 제외)이었다. 10월 거래량(8663건)에 비해 72.6% 줄어든 수치다. 11월 계약 거래 신고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이후 신고 건수는 늘어나겠지만 10월 거래량 절반인 8월(4441건)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묶였다. 또한 아파트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거래가 급감했다.
구별로는 마포구, 성동구, 광진구, 동작구, 강동구 등 한강벨트 지역 거래량 감소가 뚜렷하다. 이들 지역은 10·15 대책 전 가격 상승을 이끌던 곳이었다. 토허구역 지정에 대비해 전세를 낀 매수자들이 대거 몰렸으나 규제 이후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
특히 11월 광진구 계약 신고 건수는 18건에 그쳤다. 10월(210건)에 비해 91.4% 감소했다. 이어 성동구(383건→39건), 강동구(568건→59건), 마포구(424건→46건) 순으로 거래 감소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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