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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완료 고흐·피카소·모딜리아니…서양 근현대 미술사가 서울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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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콘칩짱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6-05-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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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전문변호사 인류 역사상 최고 예술 천재들의 작품으로 가득한 이탈리아 로마에서 최근 한 전시가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아라파키스 박물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미술관전’이었다. 이 전시는 관람객 20만 명을 끌어모으며 박물관 역사상 단일 전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에드가르 드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등 근현대 거장들의 중요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기회는 미켈란젤로와 카라바조의 도시 로마에서조차 흔치 않기 때문이다. 그 전시가 한국에 상륙한다.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2관에서 개막하는 ‘인상주의를 넘어: 디트로이트 미술관 걸작전’이다. 한국경제신문사와 미국 디트로이트 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고흐, 피카소, 앙리 마티스 등 서양 근현대 미술사를 새로 쓴 거장들의 작품 52점을 선보인다. 명작의 진가는 직접 봐야 알 수 있다. 고흐 작품세계의 전성기에 그린 ‘오베르의 우아즈 강가’(1890)가 그렇다. 고흐가 야외에서 강변을 보며 그린 이 그림에는 두껍게 바른 물감 위로 벌레가 기어가며 남긴 자국이 미세하게 새겨져 있다. 화집과 디지털 이미지로는 결코 볼 수 없는 이 흔적을 전시장의 작품과 특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인상주의 화풍을 한 점으로 보여주는 르누아르의 ‘안락의자에 앉은 여인’(1874), 색채의 해방을 선언한 마티스의 야수주의 작품 ‘창문’(1916) 등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명작들을 만날 수 있다. 한 점 가격이 수백억원인 모딜리아니의 유화 세 점도 함께 걸렸다. 국내 전시에 모딜리아니 유화가 여러 점 오는 일은 흔치 않다. 전시는 서양 근현대 미술사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간다. 각 거장의 양식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주요 유화가 여러 점씩 왔기에 가능한 구성이다. 전시를 기획한 강수정 선임큐레이터는 “한 전시에 이만한 거장들의 작품이 한꺼번에 모이는 일은 드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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