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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완료 러, 협상 끌며 공습 계속…우크라 부상·정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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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v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12-0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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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유럽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종전 의지가 없다고 비판하는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시에 대한 대대적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러시아가 지난 밤사이 이스칸데르-M 탄도미사일 두 발과 드론 138대로 우크라이나 각지를 공습, 여러 명이 다치고 정전이 속출했다.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는 "아파트영주출장샵에서 고립됐다 구조된 2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고 어린이 6명을 비롯한 33명이 심리적 충격을 받아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데사의 에너지 시설도 공습받아 5만1천800가구에 대한 전력 공급이 끊겼다고 우크원조출장샵라이나 에너지 기업 DTEK가 전했다.

전방 도시 헤르손에서도 잇단 러시아 공습에 발전소 가동이 중단돼 4만500가구에 겨울철 난방이 끊겼다.

올렉산드르 프로쿠딘 헤르손 주지사는 텔레그램에 "시민에게 난방을 제공하는 100% 민간 시설이 심각하게 파손됐다. 발전소 시설과 장비가 손상됐다"며 "또다시 테러리스트가 민간인을 상대로 전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날 저녁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크리비리흐가 러시아 미사일 공격을 받아 고층 건물 여러 동과 민가 약 20채, 학교, 상점 등이 부서졌다고 올렉산드르 빌쿨 시장이 전했다.

하르키우주 여러 도시와 마을도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받으면서 주거용 건물과 휴게시설, 창고 등에 화재가 발생하고 62세 여성이 다쳤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전방 도네츠크주에서 6만 가구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에서 1천600가구가 이날 오전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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