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작가 지망생을 위한 스토리텔링 기초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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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소설작가지망생 매우 강렬한 책입니다 루이즈 페니 외 지음표지도 만만치 않은데요글쓴이의 수도 후덜덜합니다451페이지에서 시작된 글쓴이 소개가 470페이지까지 이어진다총 65명에 달하는 저자의 글을한 데 모아둔 책인데요 목차각 저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하는 글이하나의 꼭지가 되어위의 목차처럼 구성돼 있습니다앤서니상, 애거사상 등화려한 수상 경력의 소설작가지망생 베스트셀러 작가들이실제 창작에 사용하는 기술을 담았으니,여러분이 현역 작가이든 예비 작가이든장편소설, 단편소설, 웹소설 등다양한 창작 글쓰기를 할 때(특히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글을 쓸 때)큰 도움이 될 겁니다제가 '큰 도움 될 겁니다'라고자신 있게 말하는 데에는다 이유가 있습니다제가 요즘 블로그와 기타 소설작가지망생 사이트에초단편 소설을 6개나올리지 않았습니까어느 날 갑자기영감님이 현현하여'창작글을 써라'명하니저는 그 자리에서 바로생전 안 써본 창작글을 끄적이게 됐는데요그중 2개를예시로 들어보자면,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70년 전, 지구 어딘가에 한 마을이 조성됐다. (마을의 이름이나 위치를 지금 밝힐 수 없는 점 양해해주길 ...1월 3일. 소설작가지망생 망망대해에 표류한 지 15일째. 조성환과 엄도준은 파인애플 통조림을 나눠 먹는 중이다. 구명보트...(생각나는 대로 썼던 것들인데지금 보니 '미스터리'장르네요)이렇게 짧은 걸 쓰면서도,아무 기법도 모르고 쓰다 보니정말 머리 터지는 줄 알았거든요그런데 역시나...다 쓰고 난 후에;를 읽으면서제가 얼마나 많은 실수를 저질렀는지알게 되었습니다 소설작가지망생 ㅜㅜ매우 창피하지만가장 심각했던 실수를 공개하자면바로 이겁니다↓ ↓ ↓48~49페이지내가 범한 치명적 실수:정이 안 가는 주인공이푸념을 늘어놓다이 실수를 어디에서 했냐면,바로 여깁니다 ↓내 잘못은 말야, 우리 엄마 딸로 태어난 거야. 다들 우리 엄마 알 거야. 90년대에 어린애들 덜덜 떨게 한 ...90년대에 소설작가지망생 저를 공포로 몰아갔던도시 괴담 ;를 기반으로제 맘대로 창작한 글입니다악당(또는 귀신?)인 빨간 마스크에게딸이 있었다면 어떨까...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하여,2022년 한국에 살고 있을 그 딸이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야외 마스크 해제란 위기를 소재로딸의 입장에서 써본 글인데요여러 사이트에서악플이 난리가 났습니다 ㅜㅜ(마음이 아파와서 ㅋㅋ 악플은 소설작가지망생 요것만 공유할게요)스스로 내린 결론:;는 모두가 다 아는 괴담이라고한 치의 의심도 없이 썼는데그게 아니더라고요 ㅜㅜ악플 받고 나서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50%는 그 괴담의 존재조차 모르더라고요그러니독자의 입장에선정 안 가는 또라이 주인공이혼자 주절주절 푸념하는짜증 유발 글이 되었을 수밖에!!!어디서 감히 징징대냐는 반응이나올 수밖에!!!글을 쓰기 소설작가지망생 전에;를 읽었다면좀 다르게 접근했을 텐데악플로 밤 지새우는 일을 피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뒤늦은 후회를 하는 바입니다COUPANG님들은 글 쓰기 전에 이 책을 읽어,악플로 살해당하는 일을 막으십쇼제 꼴 나지 마십쇼*알림*책은 출판사 증정본이며원고료는 받지 않았어요위 링크를 통해 책을 구매하시면제게 소액의 수수료가 소설작가지망생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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