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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 왜 이렇게 오래 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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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12 14:19

본문

카카오모빌리티의 프리드라이프 소수지분 매각 협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초 5월 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태이며 주요 쟁점인 기업가치와 가격 조건을 둘러싼 이견이 지속되고 있다.

서론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은 카카오(57.2%)와 재무적 투자자(FI)인 TPG(29%), 칼라일(6.2%) 등 기존 프리드라이프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 약 40%를 VIG파트너스-무바달라-골드만삭스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넘기는 거래로, 약 2조 원대 중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협상은 4월 중 소강상태를 보이다 5월 말 다시 재개됐지만 여전히 핵심 조건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본론
1. 협상 지연 프리드라이프 배경

5월 한 달간 협상이 정체된 배경에는 협상 주도자인 VIG파트너스의 타 딜(프리드라이프 매각, 마제스티골프 리파이낸싱)로 인한 분산된 리소스가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와 정치권과의 미묘한 관계, 특히 대선을 앞둔 정세 고려로 인해 일정 조율이 더욱 복잡해졌다.

2. 기업가치 산정 이견

컨소시엄은 프리드라이프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를 약 6조 원으로 평가했으나, 일부 해외 투자자들은 이를 더 낮춰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
반면, 매도자 측에서는 6조 원 중반대 이상을 기대하고 있어 가격 격차가 주요 쟁점으로 작용.

3. 매도자 간 입장 차이

TPG는 회수에 적극적이며 매각에 프리드라이프 적극적인 반면, 카카오는 지분 매각 의지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알려짐.
카카오 내부의 의사결정 라인이 검찰 수사 등으로 교체된 것도 협상 지연 요인.

4. 회수 방안과 경영권 이슈

FI인 컨소시엄에 대한 회수 보장책(예: 일정 시점 미상장 시 추가 지분 프리드라이프 인수 등)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
카카오는 경영권 매각에는 선을 긋고 있으며, 드래그얼롱 권리 부여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는 미미한 상태.

5. 대안적 변수 등장

협상 지연으로 인해 TPG에 투자 의향을 보여 온 우버, 그랩 등 해외 전략적 투자자(SI)의 재부상 프리드라이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는 협상 판도에 변수가 될 수 있음.


결론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은 당초보다 늦춰지고 있으며, 매도자와 인수 컨소시엄 간의 가격 및 경영권 조건 조율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지분 매각을 둘러싼 협상은 장기화 가능성이 있으며, 프리드라이프 이에 따라 제3의 투자자 등 새로운 변수들이 협상 지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협상 당사자들 간의 이해관계와 정치적 환경까지 맞물려 있어 최종 결론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참고링크




카카오모빌리티 소수지분 매각, 가격부터 회수조건까지 협상 장기화 예고
카카오모빌리티 소수지분 프리드라이프 매각, 가격부터 회수조건까지 협상 장기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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