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는 '동성애'를 어떻게 바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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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이 목적이니
어느정도의 규율은 있음
하지만 그런 '마음' 자체를
'죄' 라고 까지 생각하지는 않는다
수련하고 마음을 닦아
정진하며 나아가는 것과
그것 자체를 '죄'로
보는것은 서로 다르다는 뜻
왜냐면 어차피
무수히 많은 시간동안
윤회하면서
아버지로, 어머니로, 친구로
이성으로, 동성으로
만나왔을 사람이니
너니까 사랑하는 것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고 하는 불교 특성상
동성애 또한 윤회의 흐름속에 한 모습일뿐이고,
그것을 죄악시 하지 않는것 만큼이나 미화하지도 않지만
그저 수행에 불필요한 감정은
번뇌가 되고 업보가 되면 윤회의 굴레를 끊기 어려워지니
이런식으로 동성애를 받아들이는구나
생각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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